한국최초의 삼관마 후보 「 제이에스홀드 」 생산한 정성목장 대표 임상윤씨(2007년자료)
마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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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21:11
축산농가 경주마 생산으로 FTA의 험난한 파고를 넘는다.
- 한국최초의 삼관마 후보 「 제이에스홀드 」 생산한 정성목장 대표 임상윤씨
- 어렵게 시작한 경주마생산 이제는 생산자 겸 마주로 성공가도 달려
- 목장운영만으로도 연간 2억원 수입, 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내일 꿈꿔
- 해외 유명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말 생산하고파.....
- 한국최초의 삼관마 후보 「 제이에스홀드 」 생산한 정성목장 대표 임상윤씨
- 어렵게 시작한 경주마생산 이제는 생산자 겸 마주로 성공가도 달려
- 목장운영만으로도 연간 2억원 수입, 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내일 꿈꿔
- 해외 유명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말 생산하고파.....
2004년과 2006년 두 번이나 KRA가 선정한 최우수생산농가로 뽑히고 한국최초의
삼관마(Triple Crown)에 도전하고 있는 경주마 「 제이스홀드 」를 생산한 임상윤(54세)씨가
운영하는 정성목장이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해발 610미터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정성목장의 목장주
임상윤(54세)씨와 장남 정균(26세)씨의 손길이 분주하다.
임상윤씨는 『 정성(精誠)을 다해 말을 길러보자 는 생각 하나로 1992년
한라산 자락 야초지 에 정성목장의 문을 열었다. 』고 한다
2003년 연도대표마로 대상경주 5회 우승에 빛나는 「 쾌도난마 」, 한국최초의 삼관마를 예약한
「 제이에스홀드 」등 임상윤씨의 정성목장은 굵직굵직한 명마를 연달아 배출하며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우뚝 섰다.
2004년부터 서울경마공원의 마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상윤씨는 뚝심의 마주로도 유명하다.
다른 마주에게 매각하기로 되었던 경주마 「 백록정 」에서 주종(말의 다리에 생기는 일종의 물혹)이
발견되어 매각이 취소되자 두 차례나 수술을 시킨 후 자신 소유의 경주마로 등록해 2006년
코리안더비를 포함해 대상경주에서만 4번의 우승을 엮어낸 명마로 길러낸 것이다.
임상윤씨는 『 FTA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강한 국내산 경주마 생산이 필수적이며,
가깝게는 한국최초의 삼관마를 배출하고 멀게는 해외 유명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말 생산을 위해 심기일전 하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