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인투미스치프
최근에 정말 가장 뜨거운 씨수말은 인투미스치프다. 지난해 2년연속 챔피언사이어가 되었는데 그때 자마수득상금이 미국역사상 최초로 2천만불을 넘기는 신기록을 세웠다.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이 되며 경주가 취소되기도하고 상금이 줄어들은 상황임에도 인투미스치프는 사상 최고의 기록을 새롭게 했다. 인투미스치프는 많은 자마수가 분명 큰역할을 했지만 좋은 자마가 많이 나타난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연도대표마인 언센틱도 인투미스치프의 자마다. 지난해 이미 리딩사이어 순위에서 2위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냈다. 2위가 태핏이었는데 상금은 태핏의 두배였다. 정말 무지막지한 상금액이다. 올해도 1위를 해서 3년연속 챔피언이 될것을 예상한다. 두달여가 지난 현재 시점에서 인투미스치프는 3위다. 1위와는 2백만불 차이가 나고 있는데 1위인 스피츠타운은 자마 샤라탄이 사우디컵에서 2위를 하며 많은 상금을 획득했기 때문에 1위에 올라있는것이다. 물론 스피츠타운도 지난해 5위를 했을정도로 매년 좋은 성적을 내는 씨수말이지만 지난해 인투미스치프와 상금차이는 1200만불정도였다. 올해 샤라탄이 두바이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많은 상금을 보태준다면 인투미스치프를 이기는것이 가능하겠지만 샤라탄은 두바이월드컵엔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상금차이는 시즌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기엔 많이 모자르다. 2위인 페인터 역시 자마 닉스고가 페가수스월드컵 우승과 사우디컵 4위로 많은 상금을 획득해서 2위에 올라있지만 시즌 마지막에도 상위권에 남아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페인터는 10위권만 지켜도 성공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인투미스치프는 지금 현재는 3위지만 1위를 하는것은 문제없을것이다. 연도대표마가 된 어센틱 같이 700만불이 넘는 상금을 획득해줄 자마가 또 다시 등장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라서 지난해만큼은 상금을 획득하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어센틱같은 자마가 아니더라도 우수한 자마가 상당히 많아서 2천만불 가까이 획득하는건 그렇게 어려운일이 아닐것이라 생각한다. 인투미스치프는 몇년전부터 갑자기 연간 200회가 넘으며 교배횟수가 부쩍늘었다. 그리고 자마들이 대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적도 비례해서 올라갔다. 그러면서 더 교배수가 늘고 수득상금도 늘면서 챔피언사이어도 되는 선순환(인투미스치프 입장에서는 매년 많은 힘이 드는 일이라 선순환이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이 이어지면서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올줄 모르고 있다. 올해뿐아니라 향후 몇년간 인투미스치프의 1위자리를 누가 빼앗아올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인투미스치프에게서 1위자리를 빼앗으려면 성적 상위권에 있는 씨수말중 누군가의 자마가 사우디컵과 두바이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많은 상금을 보태주어야 가능하다. 그렇지 않고 미국과 관련없는 유럽쪽 씨수말의 자마가 그 상금 큰 경주에서 우승해 미국의 리딩사이어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미국내에서 성적이 중하위권이거나 자마수가 많지 않은 미국의 씨수말 자마가 사우디컵과 두바이월드컵을 우승하면 한동안은 1위에 있겠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는게 만만치 않아질수 있다. 어쨌든 지금은 인투미스치프의 시대이고 그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