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경마 혈통 11. 워애드머럴(1934년~1959년)
워애드머럴의 부계(워애드머럴-맨오워-페어플레이-헤이스팅스)를 따지면 4대(代)의 경주마가 모두 북미 챔피언사이어가 되었습니다. 북미에서만 따지면 부계 4대(代)가 모두 챔피언사이어에 오른 부계는 워애드머럴과 그의 선조들이 유일(무이)합니다.
맨오워가 나타나면서 많은 혈통전문가들은 고돌핀의 부계가 다알리의 부계를 역전할 것이라고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유럽 밀리프 부계는 무려 8대(代.밀리프-네버밴드-나스룰라-네아르코-파로스-파라리스-폴리멜루스-킬레네)가 유럽 챔피언사이어에 올랐고 밀리프는 엡섬더비, 킹조지6세 & 퀸... 개선문상 경주 등에서 우승했을 차지하면서 유럽 연도대표마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경주마였고 유럽의 황제 갈릴레오계의 경우는 노던댄서의 부마 니어크틱이 유럽 챔피언사이어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Jockey Club 기록에 따르면 War Admiral은 373두의 자마 중에서 251두(67.3%)의 우승마와 40두(10.7%)의 스테익스 우승마를 배출했습니다. Roman-Miller 도시지 시스템에서 그는 클래식 셰프 드 레이스입니다. 그는 위대한 암말인 La Troienne 의 딸(비지니스라이크)이 낳은 딸(부산다)을 통해 현대 혈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Slver Charm과 Real Quiet는 War Admiral의 심장을 가지고 달렸다. 16연승의 대기록을 세운 Cigar도 마찬가지이다...
...War Admiral의 X 염색체에 초거대 심장, 넓은 보폭, 높은 심장 점수가 들어 있으며 인내심과 뒤처지지 않으려는 의지까지 타고 난 것으로 보이며 War Admiral의 후대마에서 이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War Admiral은 큰 심장과 지구력 외에도 에너지가 넘쳤다. Man o' War의 유명한 마필관리원이었던 Will Harbut의 아들 Tom Harbut는 War Admiral의 기질과 2001 Preakness 및 Belmont Stakes 우승마였던 Point Given의 기질을 비교하였다. Point Given은 자주 앞발을 쳐드는 버릇이 있어서 삼관 경주에서는 기수를 몇 차례 낙마시키기까지 하였다. Harbut는 말한다. “War Admiral의 등에 올라타면 항상 크게 점프를 세 번 했다. 세 번째 점프가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지 않으면 낭패를 봐야 했다. 그래서 세 번째 점프까지 끝나기 전에는 절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일단 그런 다음에는 괜찮았다.”
Harbut는 War Admiral이 15.2-1/2 핸드로 크지 않은 말이었지만 세련되고 열정이 넘쳤다고 말한다. “강한 심장을 가진 말이었다.”
War Admiral은 아비말이 아니라 어미말로부터 체격을 물려받은 사례이다. 크기 면에서 그는 16.2에 달했던 아비말 Man o' War와 달랐다. 오히려 외조부마 Sweep의 체격을 닮았다. War Admiral은 아름답게 생긴 머리, 중간 크기의 조각 같은 귀, 큰 눈, 턱 사이의 넉넉한 공간, 작은 입과 큰 콧구멍을 갖추었다. 그는 또한 등성마루가 높이 솟아오르고 어깨는 아름답게 경사져 있으며 전완부는 길고 관은 짧다. 작은 입과 큰 콧구멍, 턱 사이의 넉넉한 공간을 갖춘 귀족적인 머리는 그의 X 염색체를 발현한 후대마에서 나타난다. Haun은 앞모습을 중심으로 Escena, Lemon Drop Kid, Tale of Two Hearts, Desert Secret, Affirmed, Surfside, Seattle Slew, Silver Charm, Cigar의 머리를 비교한 결과, 머리와 얼굴의 모양 및 표정에서 놀랄 정도의 유사성을 발견하였다.]
[War Admiral은 누계 BMS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Buckpasser, Hoist The Flag의 피 속에 영원히 살아 남을 기세입니다.]
- 벅패서는 북미 BMS 챔피언을 4회 차지했고 이지고어, 시킹더골드(테이크차지브랜디 등의 외조부마), 위크앤서프라이즈(AP인디 등의 모마) 등의 외조부마입니다.
- 호이스트플래그는 북미 BMS 챔피언을 1회 차지했고 브로드브러쉬(1994년 북미 챔피언사이어), 퍼스널엔슨(아워엠블럼, 마이플래그 등의 모마), 크립토클리어렌스[빅토리갤럽, 볼포니, 라이드더레일스(캔디라이드의 부마)등의 부마] 등의 외조부마입니다.
[벅패서는 테디 4×4 라인브리드를 내포하는 북미 이계초활성마로 사이어라인을 발전시키기보다는 오히려 「탁월한 BMS」로서, 노던댄서계와 네이티브댄서계나 나스룰러계 등의 세계 주류혈맥에 대한 활성원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호이스트더플래그 Hoist the Flag 1968는 샨펜 스테이크스에 1착 실격이었지만 5전 불패로 미국 2세 챔피언이 된 완성이 빠른 스피드마로 3세 클래식 전에 골절로 은퇴하였다. 12세로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알레지드 Alleged를 비롯하여 10두 이상의 GⅠ마급 후계 씨수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