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우승마 소개] 해운대바다 (K2팜)
마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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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7:23

해운대바다(부:커널존 모:스토미튜스데이) *2세 초반때 모습
해운대바다, 임금만 조교사에게 500승 선사
11월5일(금) 부경 제4경주(국5등급,1600M), 임금만 조교사가 데뷔 17년만에 대망의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우승의 주역은 해운대바다(한, 암, 3세, R31, 마주 김승진, 기수 조인권, 생산자 강훈표,나리목장)였다.
거리경험이 없었던 해운대바다는 초반부터 강한 말몰이로 선행작전을 선택했고, 시종 압박을 받았지만 결승선 직선주로에 들어서서는 오히려 거리차를 더욱 벌리면서 4마신차 낙승을 거뒀다. 우승기록은 1:40.7. 이로써 그녀는 생애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봄과 동시에 관리를 맡은 조교사에게도 500승을 선사하는 효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커널존과 스토미튜스데이의 자마인 해운대바다는 11전2승 1위 1회 3위 1회의 성적으로, 4,708만원의 상금을 수득하고 있다. 우승거리는 1400M, 3세 현재 최대 속도지수는 104, RI(Racing Index) 1.15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전성기가 될 차기년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