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셔너리 (REVOLUTIONARY)
레볼루셔너리
(REVOLUTIONARY)
챔피언 가문의 혁명가, 레볼루셔너리
대를 이어온 챔피언 가문의 적자
13전 5승, 총상금 $1,353,125, 3세 데뷔해 곧장 더비트레일에 합류하면서 줄곧 인기 1위를 차지했던 준족이 레볼루셔너리다. 2007년 미국 2세 수말챔피언 출신인 War Pass (2005-2010)가 그의 부마이고, 조부마는 1994년 미국 챔피언 스프린터인 Cherokee Run이다. 레볼루셔너리가 데뷔와 동시에 두각을 나타냈던 것과 길지않은 경주마활동에도 밀리언에어로 등극했던 것은 챔피언 가문의 적자혈통이기 때문이다.
더 강력한 모계혈통, 이것이 바로 금수저!
레볼루셔너리의 모마는 A.P. Indy의 딸 Runup The Colors로 G1대회 우승과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2대모마 Up The Flagpole의 유전력이 뛰어났기 때문으로, 그 덕분에 레볼루셔너리는 이모들 또한 챔피언들이다. 모마의 형제마로는 Flagbird가 1995년에 이탈리아, 잉글랜드, 아일랜드, 코스타리카 챔피언 암말을 휩쓴 바 있고, Prospectors Delite는 2003년 연도대표마에 오른 Mineshaft의 모마로서, 같은해 미국 Broodmare Of The Year에 등극했다.
Prospectors Delite의 또 다른 자마 Tomisue's Delight는 G1대회 2회 우승을 한 것에 이어 G1우승마인 Mr. Sidney를 자마로 두면서 모계방계 혈통들의 번성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즉 레볼루셔너리는 미국연도대표마가 외사촌이고 씨수말로 활동중인 조카까지 두고 있는 검증된 금수저 집안인 셈이다.
챔피언 가문에서 챔피언이 나오는 법!
레볼루셔너리는 견고한 체형과 그에 걸맞는 강인한 질주가 인상적이다. 그는 국내 경주로에 커버걸저스티스와 알파킹이지, 2두를 데뷔시켰고 2두 모두 1억 5천 이상의 상금을 수득하며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커버걸저스티스는 2019년 STC(싱가포르)트로피(특)에서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단거리와 장거리를 모두 소화하는 외산암말 강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모마의 체력과 부마의 눈부신 스피드를 본인 대(代)에서 조화롭게 융화시킨 레볼루셔너리가 새로운 스피드 챔피언 가문을 정립시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