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는 지금이순간으로, 2012년 코리안더비(G1) 우승,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2) 우승으로 최우수 국내산마와 서울연도대표마에 등극했던 우리시대의 명마 중 하나다. 2014년 씨수말로 전향한 후, 2021년 대통령배(G1) 우승마 심장의고동을 배출하며 한국의 생산환류의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마는 2004년생 미국산 저스트어스펠로, 이번 자마는 그녀의 국내 세 번째 자마다. 현재 패션포스원(2019년생,암,올드패션드)이 9전 3위 3회의 성적으로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그녀의 해외 자마들의 성적은 수준급이다. 첫 자마였던 LET EM SHINE(2010년생,수,Songandaprayer)이 2013년 Came Home S. 우승을 기록했고, 두 번째 자마 Sea Mona
(12,암,티즈원더풀) 역시 2014년 Oak Tree Juvenile Fillies Turf S. 2위를 차지하며 블랙타입자마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Sea Mona는 2021년 Jessamine S. (G2) 우승, 2022년 VALLEY VIEW S.(G3) 2위를 차지한 CALIFORNIA ANGEL(2019년생,암,California Chrome)을 배출하며 우월한 패밀리라인을 입증해보이고 있다.
모마 저스트어펠의 자마들의 성공은 비단 미국 뿐이 아니다. 푸에르토리코로 건너간 2014년생 OLDEN DIAMOND(수,지몰로지스트)는 2017년 Clasico George Washington S.(G1) 우승과 Copa 4 de Julio S.(G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2-37 저스트어스펠자마는 3월생 수말로, 부마 지금이순간을 연상케하는 당당한 체격조건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패밀리라인의 국제적인 성공과 맞물려 제2의 심장의고동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