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는 퍼지로, 2016년 그랑프리(G1) 우승마 ‘클린업조이’의 부마로 더욱 유명하다. 경주마시절 2004년 Jim Dandy S.(G2)과 Peter Pan S.(G2)를 우승했고, 2005년 Cigar Mile (G1) 우승등 총 15전 6승으로 $905,434를 수득했다. 2012년 필리핀에서 종부활동을 했으며 2017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2021년 코리안오크스(G2) 우승마 ‘최강블랙’을 배출하며 2021년 데뷔2년차 씨수말 3위에 올랐고, 2022년 10월 현재 데뷔3년차 씨수말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모마는 2011년생 슈퍼레전드로, 경주마시절 22전 3승, 2위 2회, 3위 2회, 총 1억 297만원의 상금을 수득한 바 있다. 이번 자마는 그녀의 두 번째 자마로, 첫 데뷔자마인 컬러풀인디(18,암,인디밴드,2전(0/0/0))는 폐사했다.
외조모마 돈잇마이웨이로, 2010년 코리안더비(G1) 우승과 Owner's Cup 우승을 차지했던 천년대로(2007,수,크릭캣,28전(7/14/3),12억2,550만원)의 모마이다. 또한 2012년 스포츠조선배(L) 2위를 했던 슈트인(2008,수,엑스플로잇,19전(4/6/1),2억3,679만원)과 2006년 경남신문배(특) 2위마 사우스포(2002,거,소셜차터,45전(4/5/2),2억363만원)의 모마이기도 하다. 그 외 2억8,907만원을 수득한 희망에너지(2004,거,포트스톡턴,25전(7/3/4)), 1억 8,587만원을 수득한 블랙테리엇(2009,거,엑스플로잇,27전(4/4/1)), 1억1,321만원을 수득한 탐라비호(2005,수,웍스라이크어덕,27전(2/5/3)) 등 총 10두의 데뷔자마 중 8두의 우승자마를 배출했다. 눈여겨봐야할 점은 부마가 다양함에도 경주로에서의 성공률을 비슷하다는 점으로, 이는 패밀리라인의 우세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2-24 슈퍼레전드자마는 2월생 수말로, 화려한 패밀리라인의 성공률과 빠르게 그레이드우승자마를 배출한 부마와의 배합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주목받고 싶어하는 이번자마에게 플래시세례가 쏟아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