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는 투아너앤드서브로, 경주마시절 G1 2승 포함, 스테이크스 6승의 밀리언에어로, 미국에서 씨수말로 활동하면서 G1우승마를 배출했음은 물론 한국에서는 외산 3세 챔피언 청담도끼를 탄생시키면서 국내에 도입되었다. 2021년 데뷔1년차 씨수말 2위에 이어, 2022년 9월말 현재 데뷔2년차 씨수말 1위를 랭크 중이다.
모마는 2011년생 검화로, 경주마시절 12전 4승, 총 1억 20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이번 자마는 경주로에 데뷔하는 그녀의 네 번째 자마다. 첫 데뷔자마인 드림걸스(2017,암,한센)가 6,051만원의 상금을 수득했고, 현재 드림로즈(2019,암,티즈원더풀,3전(0/0/0),260만원)와 컴플리트레벨(2020,수,테이크차지인디,2전(1/1/0),4,620만원)이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외조모마 퍼시픽채트 역시 서울에서 활동했던 경주마였다. 경주마시절 그녀는 16전 4승, 3위 2회, 총 8,207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총 6두를 생산, 5두가 경주로에 데뷔해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대표자마로는 2억550만원의 상금을 수득한 주링허우(2014,암,오피서,28전(5/1/1))와 1억3,823만원을 수득한 브라운이글(2009,거,비와신세이키,16전(4/1/1))이 있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2-18 검화자마는 3월생 수말로, 바로 윗 형제마인 컴플리트레벨과 같은 수말이기에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모계형제마가 보여줬던 스피드감에 부마로부터 내려오는 묵직함이 가미되면서 균형감있는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성비좋은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