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 커널존은 3세였던 2005년 Santa Anita Derby(G1), Travers S.(G1), Sham S.(G3)등을 우승으로 장식했던 TIZNOW의 밀리언에어 아들이다. 씨수말로 전향한 후 2013년 퍼스트크롭 사이어 3위, 2016 포스크롭 리딩사이어에 올랐고 2017년에 국내 도입 이후 2021년 데뷔 2년차 씨수말 4위, 2022년 데뷔 3년차 씨수말 5위를 기록하면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자마는 2019년 Rodeo Drive S. (G1) 우승마 Mirth(2015년생,암,Di'S Delight) 등이다.
모마 한림루비는 미국산 2008년생으로 부경에서 데뷔했지만 6전 5위 5회로 은퇴했다. 이번 자마는 경주로에 데뷔하는 그녀의 네 번째 자마로, 퀸포스원(2015년생,암,피스룰즈,16전(1/2/1),5,084만원), 아레나(2014년생,암,피스룰즈,13전(1/1/0),3,840만원) 등이 우승자마다.
외조부마는 Dehere로, 2013년 북미 브루드메어사이어 6위에 랭크된 바 있고, Take Charge Indy, Midnight Lute, Will Take Charge 등이 대표적인 외손자마이다.
패밀리에서는 3대모마 WOODLEA를 기억하는 국내 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1986년 Rhododendron H. 우승마인 WOODLEA의 대표자마 중 하나가 언어카운티들리(1998,수,UNACCOUNTED FOR,18전(7/2/4),3억3,002만원)이기 때문이다. 2001년 Woodlawn S. 우승, John D. Marsh S. 우승을 차지했던 언어카운티들리는 국내 도입 이후에도 2003,4년 2년연속 YTN배 우승, 2003년 SBS배 우승, 2003년 그랑프리 3위 등을 차지했고 은퇴 이후 씨수말로 황동한 바 있다.
에이전시 마루트의 PICK23-38 한림루비자마는 3월생 암말로, 큰 심장과 그에 기인하는 풍부한 폐활량, 그리고 바른 지세가 체형상의 강점이라면 육성훈련시 훈련을 소화해내는 영리함과 목장 내 습보시의 시원한 걸음은 성장과정 상의 강점이라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