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는 컬러즈플라잉으로, A.P.Indy의 직계 자마로 국내 도입 후 한국혈통계에 파란을 일으켰고, 한국의 민간 씨수말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혁혁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데뷔씨수말 1위 및 2세마 리딩사이어 2위에 이어 2018년 2세마 리딩사이어에 등극한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리딩사이어 4위, 2022년 리딩사이어 8위를 랭크했다.
2009년생 해피송암은 경주마시절 9전 2승, 2위 3회, 3위 1회로 3군에서 활약했었다. 종빈마로 활동하며 3두를 경주로에 데뷔시켰고 그중 베스트스타(2016년생,수,한센)가 5전 4승으로 1억1,400만원의 상금을 수득한 바 있고, 현재는 동부월드(2019년생,수,콩코드포인트,12전(1/4/1),7,640만원)와 해피태양(2020년생,암,한센,6전(0/2/0),2,000만원)이 부경에서 활동 중이다.
외조모마 오우버리는 1996년 Gwyn Nursery 3위를 했던 호주산 경주마로, 국내에 씨암말로 도입된 후 총 10두를 데뷔시켰고 그중 7두의 우승자마를 배출했다. 대표자마로는 2007년 코리안오크스(G2) 2위마 드림러너(2004,암,아워포에틱프린스,30전(2/6/5),2억3,166만원)가 있고, 드림러너는 또다시 2014년 코리안오크스(G2) 2위마 누비퀸(2011,암,메니피,2억7,034만원)을 생산하며 대를 잇는 유전력을 보여준 바 있다. 외조모마 오우버리의 또다른 자마로는 2007년 과천시민의날기념특별경주 우승마 그레잇프린스(2002,수,아워포에틱프린스,36전(4/6/8),2억198만원), 2008년 네티즌의날기념특별경주 우승마 시추선(2005,거,아워포에틱프린스,22전(4/0/3),1억2,713만원) 등이 있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3-30 해피송암자마는 4월생 암말로, 조마삭훈련시 군더더기 없는 발쓰임과 깔끔한 근육의 움직임 때문에 공기저항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몸놀림이 인상적이다. 훈련을 통해 스피드만 배가된다면 경주로 즉시 전력으로 손색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