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는 올드패션드로, 2019년 데뷔씨수말 1위 및 2세 자마부문 2위, 2020년 데뷔 2년차 씨수말 1위와 2세자마 부문 2위에 이어 2021년에도 데뷔3년차 씨수말 2위, 리딩사이어 4위에 등극하는 등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씨수말이다. 2022년 KRA컵 마일(G2),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우승마 ‘캡틴양키’를 배출하면서 고대하던 그레이드 우승자마 배출에 성공했다.
모마는 캐나다산의 2009년생 그레이스필로, 2011년 South Ocean S. 우승, 2012년 Passing Mood S. 우승, 2013년 Ballade S. 3위 등을 포함, 총 26전 9승 2위 2회, 3위 2회의 전적을 보유한 준족이다. 이번 자마는 그녀의 국내 두 번재 자마로, 첫번째 자마인 울트라삭스(2020,암,올드패션드)가 3전 2위 2회의 전적을 보이며 서울에서 활약 중이다. 해외자마로는 2020년 American Turf S. (G2) 2위와 Oaklawn S. 3위를 차지한 Taishan(2017,수,Twirling Candy,22전(3/3/2),$353,489)이 있다.
외조모마는 LOUPE DE GRACE로, 2001년 Frost King S. 우승, 2002년 Vice Regent S. 우승 및 Bold Ruckus S. 우승을 차지한 MIGHTY QUINN(1999,거,Tethra)과 1999년 Ontario Damsel S.우승 및 Passing Mood S. 우승을 한 JULIE'S WITT(1996,암,Shotiche)의 모계형제마이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2-04 그레이스필자마는 3월생 수말로, 가볍고 유연한 몸놀림에서 느껴지는 스피드가 좋은 말이다. 안정적인 성장과정 속에서 부마의 체형과 모마의 운동능력이 고스란히 대물림되고 있어 경주로에의 빠른 적응력을 기대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