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인 카우보이칼은 철의마로 군림했던 자이언츠코즈웨이의 밀리언에어 자마로, 더트와 터프를 섭렵한 전천후형 마일러였다. 외산마로 카우보이선, 위닝앤디, 장산카우보이, 담양환호, 미소왕자 등 혼합경주를 뒤흔들었던 걸출한 자마들을 배출했다. 씨수말로 한국에 도입된 후 2020년 데뷔 씨수말 1위와 2세마 리딩사이어에 동시에 등극했고, 2021년 데뷔2년차 씨수말 2위, 2022년 9월 현재 데뷔3년차 씨수말 1위를 달리고 있다. 2022년에는 플라잉더챔프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준우승을 거두며 국내자마의 대상경주 우승 소식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산 모마 스위트케이트는 2010년생으로, 이번 자마는 그녀의 두번째 자마다. 첫 번째 자마였던 포입마 울트라챔피언(2016,거,Gemologist)은 서울에서 활동해면서 18전 4승, 3위 2회로, 총 1억 2,618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외조모마 Katerbug는 2007년 Audubon Oaks 우승, 2008년 Kentucky Cup Ladies Turf S. 2위 등 15전 3승, 2위 3회로 총 $119,152의 상금을 수득했다. 3대모마 Miss Kate의 대표자마로는 국내씨수말로 활동했던 래칸터(2009,수,A.P. Indy)가 있다.
또한 3대모마의 자마 중 Miss Squeal(2010,암,Smart Strike)은 Spielberg(2018,수,Union Rags)을 배출했는데, 그는 2020년 Los Alamitos Futurity (G2) 우승 및 Del Mar Futurity (G1) 2위, American Pharoah S. (G1) 3위와 2021년 Southwest S. (G3) 2위, 2022년 Californian S. (G3)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에이전시 마루트의 PICK22-06 스위트케이트자마는 3월생 수말로, 땅땅한 체형 속에 탁월한 순발력을 보유한 말이다. 목장 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스피드감은 형제마의 뒤를 잇는 경주로에의 성공적인 안착을 예감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