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는 모던카우보이로, 2000년 미국 연도대표마이자 2000년과 2001년 2년연속 수말챔피언에 등극했던 Tiznow의 직계 자마다. 2세때 데뷔전을 1600M를 선택해 바로 우승을 거둘만큼 스테미너에 강점을 보이는 유형으로, 단거리 스피드에 치중되어 있는 국내 혈통계에 내구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블루오션 씨수말이다. 2020년 데뷔씨수말 순위 5위를 랭크했고, 2022년 데뷔3년차 씨수말 12위를 랭크했다.
2010년생 모마 푸른에너지는 2012년 경남신문배 우승마로, 총 9전 3승, 2위 2회, 1억 8,142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이번 자마는 경주로에 데뷔하는 그녀의 네번째 자마다. 첫 자마였던 파이널에너지(2015년생,거,테스타마타)가 17전 7승으로 총 3억 3,000만원의 상금을 수득한바 있고, 전설의파이트(2017년생,수,컬러즈플라잉,15전(2/2/2),5,465만원), 푸른요정(2019년생,암,모던카우보이,16전(1/0/1),2,370만원) 등이 경주로에서 활동했다.
외조모마는 청산일호로, 국내주로에 7두의 말을 데뷔시켜 4두의 우승자마를 배출했다. 친친짠(2013,거,디디미,27전(5/2/2))이 총 2억 575만원의 상금을 수득했고, 백투백(2015,거,메니피,19전(3/3/2))도 1억 5,475만원을 벌어들였다. 또한 보자르(2012,암,피스룰즈,19전(4/3/2))는 1억 5,662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는데 뉴스타영천(2018,수,메니피,7전(1/0/1))의 모마이기도 하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3-27 푸른에너지자마는 1월생 수말로, Tiznow의 직계혈통다운 강골의 뼈대와 크기를 보여주고 있다. 부모마 모두 2세 때부터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목장에서의 여유있던 걸음이 경주로에서 만개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