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레이서 자마 (부마 : 카우보이칼)
2021년 2월 13일 갈색(암) 챌린저팜
- 기대한만큼 번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또 하나의 준족
부마인 카우보이칼은 철의마로 군림했던 자이언츠코즈웨이의 밀리언에어 자마로, 더트와 터프를 섭렵한 전천후형 마일러였다. 외산마로 카우보이선, 위닝앤디, 장산카우보이, 담양환호, 미소왕자 등 혼합경주를 뒤흔들었던 걸출한 자마들을 배출했다. 씨수말로 한국에 도입된 후 2020년 데뷔 씨수말 1위와 2세마 리딩사이어에 동시에 등극했고, 2021년 데뷔2년차 씨수말 2위, 2022년 9월 현재 데뷔3년차 씨수말 1위를 달리고 있다. 2022년에는 플라잉더챔프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준우승을 거두며 국내자마의 대상경주 우승 소식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모마는 2012년생 콜미레이서로, 이번 자마는 그녀의 세 번째 자마다. 첫 자마 플라잉인디(2018년생,수,토우트,5전(0/1/0),704만원) 이후 현재는 두 번째 자마인 빅스고(2019년생,수,빅스)가 10전 4승, 2위 2회 3위 1회의 전적으로 1억7,240만원의 상금을 수득하며 맹활약 중이다.
외조모마는 시티스타일링으로 국내에서 총 8두 생산, 7두 출전, 5두 우승, 승률 20%, 복승률 36%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2018년 서울마주협회장배(G3) 2위, 세계일보배(L) 2위를 기록한 시티스타(2013년생,거,메니피,24전(9/5/4))가 총 7억2,860만원의 상금을 수득했고, 시티레이서(2011년생,수,캐피털스팬딩,29전(5/4/4))가 2억9,943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또한 1억7,439만원의 상금을 수득한 샌드월드(2008년생,암,Star Dabbler,12전(5/3/2))는 19전 9승의 월드데이(2015년생,거,엑톤파크,4억4,835만원), 23전 5승의 월드투데이(2016년생,거,엑톤파크,2억원) 등의 자마들을 국내 경주로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기도 했다. 다양한 배합 속에서도 고른 성적을 냈던 패밀리라인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데다 그 유전력이 대를 이어내려옴을 알 수 있다.
에이전시마루트의 PICK22-27 콜미레이서자마는 2월생 암말로, 굵직했던 통뼈체형이 성장하면서 매끈해지는 듯, 날렵한 몸놀림을 보이고 있어 여느 카우보이칼 자마와는 다른 성장세라 새삼 기대치를 갖게한다. 기대가 크지 않았던 바로 윗형제마의 성공적인 경주로 데뷔를 볼 때. 이번 자마에 이르러 가문번창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생산자(현 소유자,연락처)
이광림 010-3691-0058